소아발열1 가와사키병 (진단지연, 치료과정, 부모경험) 저도 처음엔 그냥 독한 감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열이 사흘째 안 떨어지고 아이가 축 늘어져 있는데도, "병원에서 약 받으면 되겠지"라고 넘겼던 게 솔직히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가와사키병은 달랐습니다. 진단 과정부터 치료까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실제 현장은 꽤 달랐습니다.감기인 줄 알았던 그날 밤 - 진단까지의 현실소아과에서 감기약을 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열은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나흘째 새벽, 아이의 눈이 토끼처럼 빨개지고 입술이 트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응급실로 달려갔고, 그곳에서 처음 "가와사키병"이라는 단어를 들었습니다. 가와사키병은 주로 5세 이하 소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열성 혈관염입니다. 혈관염이란 혈관 벽 자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피부나 점막 같은 눈에 보이는 부위뿐 아.. 2026. 4. 24. 이전 1 다음